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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게임 중 다른 홀서 날린 공 맞아 머리 찢어지고 뇌진탕

중앙일보 2019.03.18 18:07
한 골프장 이용객이 다른 홀에서 날아온 공을 맞고 쓰러졌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한 골프장 이용객이 다른 홀에서 날아온 공을 맞고 쓰러졌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인천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이 다른 홀에서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쳤다.  
 
18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2시30분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골프를 치던 이용객 A씨(53)가 골프공에 머리 왼쪽을 맞고 쓰러졌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골프장 내에서 경기 도중 골프공을 찾다가 다른 홀의 이용객이 친 공에 머리를 맞았다.  
 
경기진행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응급처치를 한 뒤 그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 주변이 3㎝가량 찢어지고 뇌진탕 진단을 받고 현재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골프장 이용객이 쳤던 공이 잘못된 방향으로 날아가 A씨가 머리를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가 이송된 병원에서 엑스레이 등 검사를 진행했으나 큰 부상은 아니라고 보고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A씨에 대한 사고 보험처리를 진행 중”이라며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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