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보] ‘버닝썬’ 사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배당…“수사지휘 만전”

중앙일보 2019.03.18 14:39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서울중앙지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이른바 ‘버닝썬 사건’을 형사3부(부장 신응석)에 배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검찰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첩 사건은 관련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을 지휘해오던 형사3부에 배당했다”며 “경찰이 대규모 수사 인력을 투입하며 수사 열의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철저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지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에 직접 개입하기보다는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본다는 취지라는 게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평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지휘하는 부서다.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폭행 의혹에서 촉발된 이번 사건에서도 이미 광수대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 11일 경찰의 유착 의혹에 대한 부패행위 신고와 가수 승리(29ㆍ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 사건과 정준영(30)의 불법 촬영·유포 사건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4일 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어느 부서에 맡길지, 직접 수사에 착수할지 검토해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