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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희망찾기] ‘클래식 페스티벌’ 등 문화 예술 후원으로 나눔경영 실천

중앙일보 2019.03.15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9면 지면보기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예술의전당,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 경기문화재단, 국립국악원 등 30여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7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사진은 한빛예술단의 공연 모습.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예술의전당,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 경기문화재단, 국립국악원 등 30여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7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사진은 한빛예술단의 공연 모습.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클래식 공연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한다. 그동안 백화점 고객 대상으로 펼치던 ‘클래식 페스티벌’을 문화 소외계층과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에게도 선보인다. 우선 오늘(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 예술의전당 문화햇살사업 단체 및 음악 전공 고교생 등이 초청된다. 신세계 클래식 페스티벌은 매년 2회씩 고객 서비스로 진행하는 문화 행사로 2011년 시작됐다.
 
신세계는 그동안 정기적인 문화 예술 후원에 힘써왔다. 지난 2000년부터 예술의 전당,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 경기문화재단, 국립국악원 등 30여 개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70억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국립국악원과는 해외 소장 국악기 특별전을 기획하는 등 국악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탰다. 이 밖에 10년 넘게 후원해온 광주비엔날레 등 지역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신세계는 ‘신세계와 함께하는 토요 콘서트’라는 클래식 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고 신세계백화점이 후원한다. 1·2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제공한다. 2010년 시작해 지금까지 80여 회 공연했다.
 
아트 마케팅도 돋보인다. ‘백화점 속 미술관’ 신세계 갤러리는 피카소 등 세계적 거장의 작품 전시는 물론 지역의 젊고 역량 있는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주고 상금을 지원한다. ‘광주 신세계 미술제’는 지역 대표 예술제로 자리잡는 등 아티스트 등용문의 역할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는 700여 점의 미술품이 로비·레스토랑·객실에 설치돼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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