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상조업체 15곳 등록 말소…대체 서비스로 피해 구제

중앙일보 2019.03.13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공정거래위원회는 15억원의 자본금 규정을 지키지 못한 상조업체의 등록이 이달 중 말소된다고 12일 밝혔다. 하늘지기장례토탈서비스·히든코리아·대영상조·아너스라이프·예스라이프·클로버상조·사임당라이프·대한해외참전전우회상조회·삼성문화상조·미래상조119(대구)·삼성개발·삼성코리아상조·미래상조119(경북)·에덴기독교상조·지산 등 15곳이다. 합병 등을 통해 자구책을 찾지 않는 한 모두 등록이 말소된다. 전체 피해자는 7800명, 이들이 해당 상조업체에 납부한 선수금은 53억300만원으로 추정된다.
 
피해자는 상조공제조합 등에서 운영하는 상조 대체서비스인 ‘내상조 그대로’를 이용하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다. 기존 대체서비스인 ‘안심서비스’와 ‘장례이행보증제’ 등을 통합한 것이다. 폐업 업체에 낸 금액을 전부 인정받은 채로 새 상조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업체가 선수금을 예치하지 않은 경우에도 누락한 금액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공정위는 피해자들의 집단소송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공유하기

Innovation Lab

Branded Content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