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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준영 오늘 긴급체포 계획 없다…출국금지 신청”

중앙일보 2019.03.12 17:56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긴급 체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은 12일 오후 “오늘(12일) 귀국하는 정준영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지만 그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내 정준영을 불러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날 광수대는 정준영을 비롯한 성관계 불법 촬영물 유포 관련자들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한 상태다. 다만 정준영을 제외한 다른 피의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V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렀던 정준영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이날 6시5분쯤 카메라에 모습을 비췄다. 정준영은 ‘카카오톡 내용 전부 사실이냐’, ‘영상 몰래 찍었느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정씨는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입국장을 빠져나가 차량에 탑승해 떠났다. 정씨는 모자를 눌러쓰고 흰 티셔츠를 입은 차림이었다.
 
경찰은 승리에 대해선 출국을 금지하고 향후 국방부의 협의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추가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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