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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들, 18세 이강인 대표팀 발탁 보도

중앙일보 2019.03.12 08:00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스페인 언론들이 발렌시아 18세 미드필더 이강인의 한국축구대표팀 발탁 소식을 전했다.

아스 "이강인 잊지 못할 시즌 될 것"

 
이강인은 지난 11일 발표된 볼리비아(22일 울산), 콜롬비아(26일 서울)와 평가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에게 올 시즌은 잊지 못할 시즌이 될 것이다. 발렌시아 1군에 데뷔했고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이강인은 다음주에 한국으로 가게됐고 데뷔전을 희망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 역시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18세 어린 재능인 이강인을 불러 들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에 데뷔했고 코파 델 레이 등에 출전했다. 이강인에게 특별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스페인 매체들도 이강인의 대표팀 발탁 소식을 보도했다.
 
동티모르와 2018 아시아 19세 챔피언십 예선에서 골을 터트린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동티모르와 2018 아시아 19세 챔피언십 예선에서 골을 터트린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2001년생 이강인은 2007년 TV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축구천재라 불렸다. 2011년 스페인으로 건너가 스페인 선수들과 공을 차면서 기존 한국선수들과 다른 돌연변이로 성장했다.  
 
이강인은 지난 1월30일 헤타페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2골에 관여하면서 1군으로 정식승격했다. 최근 소속팀 주전경쟁에서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지난달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면서, 세대교체가 불가피해졌다. 이강인은 백승호(22·지로나) 등과 함께 A대표팀에 뽑혔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손흥민(토트넘)은 18세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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