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병원 가자" 설득 경찰관 손가락 깨문 조현병환자…1㎝ 절단

중앙일보 2019.03.11 10:56
[뉴스1]

[뉴스1]

 
조현병 환자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손가락을 깨물어 경찰관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된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수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일 정오쯤 수성구에 사는 A씨의 신고를 받았다. A씨는 조현병을 앓는 아내가 출입문을 잠그고 딸을 밖으로 못 나가게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K경위는 현장에 출동해 A씨 아내 B씨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설득했다. 
 
B씨는 이 과정에서 강하게 저항하며 K경위의 왼쪽 새끼손가락을 깨물었다. 이 사건으로 K경위의 손가락 끝부분 1㎝가량이 절단됐다. 
 
K경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응급입원했다. 경찰은 B씨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