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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 법정에 섭니다.

중앙일보 2019.03.11 05:00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로 향합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왼쪽)과 『전두환 회고록』. [중앙포토]

전두환 전 대통령(왼쪽)과 『전두환 회고록』. [중앙포토]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전 대통령은 오늘 11시 2시 30분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2017년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의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해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5월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와 독감 등을 이유로 두 차례 재판 연기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법원이 구인장을 발부하자 전 전 대통령 측은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 전 전 대통령의 광주행에는 부인 이순자씨가 동행합니다. 오늘 재판의 법정 내부 촬영은 불허돼 사실상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 위해 11일 광주로…경찰 2개팀 동행
 
문 대통령이 아세안 3개국 국빈방문의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 아세안 3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 아세안 3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첫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브루나이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아세안 3개국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전날 브루나이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12일까지 이곳에 머물며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압둘라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1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시하모니 국왕, 훈센 총리와 회담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조속한 북미대화 재개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올해 첫 국회인 3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 임현동 기자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 임현동 기자

여야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국회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연이어 연설에 나섭니다. 오는 13일에는 여야가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한 미세먼지 관련 법안 7개를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이어 19일부터 나흘 동안은 정치·경제 등 4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다만 선거제 개편안과 사법개혁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방안을 두고 한국당과 여야 4당이 대립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더읽기 국회, 먼지 뒤집어쓰고 나서야 “미세먼지 재난, 13일 처리”
 
한층 누그러진 미세먼지, 다시 시작될까요.
미세먼지에 갇힌 도시. [연합뉴스]

미세먼지에 갇힌 도시. [연합뉴스]

주말 한층 낮아진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의 중부지역과 일부 호남지역에서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대기 흐름이 비교적 원활하고 대기 정체가 지속할 가능성이 낮아 최악의 미세먼지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주에는 봄비 소식과 함께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꽃샘추위도 예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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