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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효자 체크카드…하루 결제액 5000억 돌파

중앙일보 2019.03.08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지난해 체크카드 하루 평균 결제액이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과 각종 부가서비스가 강화되며 이용 건수와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8년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5020억원으로 전년(4660억원)보다 7.6% 증가했다. 지난해 발급된 체크카드 숫자(1억3111만 장)도 여전히 신용카드(1억506만 장)를 앞섰다.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21.2%)도 전년도(20.9%)보다 소폭 늘어났다.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시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30%)이 신용카드(15%)의 2배인 데다 체크카드의 경우 연회비 무료에 신용카드와 유사한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이용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줄어들고 있다. 소액 결제가 보편화된 영향이다. 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신용카드 4만3089원, 체크카드 2만2471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9%와 3.0% 줄었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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