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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롤스로이스 웨딩카, 봄꽃 만발한 웨딩홀…예비 신랑·신부 유혹하다

중앙일보 2019.03.05 00:02 5면 지면보기
라이프 트렌드 호텔픽
‘스몰 웨딩’이 대세라지만 럭셔리 결혼식의 인기도 여전하다. 올해의 결혼 트렌드를 전망하는 롯데멤버스의 ‘트렌드Y 웨딩리포트’에 따르면 예식 장소로 호텔을 선호한다는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28.9%를 차지했다. 실속 있는 웨딩홀(66.3%)에 이어 두 번째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각 호텔에서도 예식 콘셉트, 홀 장식, 식사 구성 등을 다양화하는 추세다.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홀부터 정원·동화 등을 연상시키는 홀까지 등장했다. 호텔이라고 무조건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고집하지 않는 것이다. 예비부부의 마음을 흔들 매력적인 호텔 웨딩을 알아봤다.
 
76층 스카이 뷰 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엘서울의 76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사진1)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324m) 예식장이다. 전면이 유리창으로 돼 있어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며 예식을 치를 수 있다. 특히 27m에 달하는 긴 버진로드는 부부를 진정한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음식은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야닉 알레노’ 셰프팀이 프렌치 코스로 준비한다. 하객은 총 270명이 들어갈 수 있다. 식을 마치고 다음날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부부는 롤스로이스 웨딩카, 200만원대의 프리미어스위트 객실을 제공받는다.
 
취향 저격 예식 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사진2)은 다양한 옵션이 준비돼 있어 신랑·신부가 원하는 대로 홀을 꾸밀 수 있다. 화이트·블랙 등 전체 분위기를 이끌 컬러를 선택한 후 르 메르디앙의 웨딩 전문가와 함께 버진로드, 하객 테이블, 무대, 신부 대기실 등의 공간을 통일된 분위기로 연출한다. 진정한 나만의 결혼식이 완성되는 것이다. 장식뿐 아니라 애피타이저, 메인 요리, 디저트로 구성되는 식사 코스도 자유롭게 선택·조합할 수 있다. 가격대별로 고정 코스 메뉴를 정해놓는 다른 호텔의 웨딩과는 차별화된 점이다. 하객은 350명까지 맞이할 수 있다.
 
4색 테마 가든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사진3)의 예식 테마는 ‘가든 웨딩’이다. 따뜻한 봄날, 푸릇푸릇한 정원에서의 결혼식을 실내 홀에서 재현한다. 홀은 ‘로얄 팰러스’ ‘체리 블러섬’ ‘인챈티드 포레스트’ ‘라벤더 가든’ 네 곳이 있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큰 홀은 9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동화 속 주인공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사진4)의 ‘그랜드 볼룸’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웨딩홀로 정평이 나 있다. 로즈골드 색상으로 꾸며진 이 홀의 중심엔 동화에서 나온 듯한 우아한 버진로드가 있다. 커다란 샹들리에와 금색의 촛대가 버진로드 양옆에 놓여 있어 신랑·신부의 길을 환하게 밝힌다. 식사 메뉴는 양식이나 퓨전 한식 두 가지로 제공된다. 최대 460명의 하객을 초대할 수 있다.
 
글=신윤애 기자, 사진=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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