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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양희영, 미셸 위 HSBC 첫날 줄줄이 기권

중앙일보 2019.02.28 14:43
김세영. [AP]

김세영. [AP]

LPGA 투어 대회에서 김세영과 양희영, 미셸 위가 한꺼번에 기권했다.  
 
김세영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경기를 중단했다. 12번 홀까지 보기 3개로 3오버파를 기록 중이었다. 김세영은 “잠을 잘 자지 못하여서 목 근육이 아파 도저히 경기가 어렵겠다고 생각해 나왔다”고 말했다.  
 
양희영은 몸살과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3번 홀까지만 경기했다. 첫 홀 파를 했고, 2번 홀에서는 보기를 했으며, 3번 홀에서는 더블보기를 한 후다. 지난주 태국에서 벌어진 혼다 타일랜드에서 접전 끝에 우승한 양희영은 대회 후 몸살 증세가 생겼다. 싱가포르로 와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경기를 그만뒀다. 양희영은 전날 프로암도 중간에 포기했다.  
 
지난해 8월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오른손에 테이핑을 한 미셸 위. [AP]

지난해 8월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오른손에 테이핑을 한 미셸 위. [AP]

지난 해 이 대회에서 3년 8개월만에 우승한 미셸 위는 14번 홀까지 보기 5개, 더블 보기 1, 트리플보기 1개로 10오버파로 경기하다가 기권했다. LPGA 투어는 기권 이유는 손 부상이라고 밝혔다. 미셸 위는 지난해 오른 손, 골반, 무릎 등이 아파 고생했다. 미셸 위는 지난 1월 말 소셜네트워크에 “의사로부터 부상이 다 나아 이제 경기에 출전해도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LPGA는 미셸 위의 기존 부상이 다시 악화됐는지, 새로운 부상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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