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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황교안, 이해찬 만나 “여당이 잘 풀어주셔야...”

중앙일보 2019.02.28 13:49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가 바쁜 하루를 맞았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대표가 28일 오전 인사차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을 찾은 자리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각각 참석자들에게 악수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대표가 28일 오전 인사차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을 찾은 자리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각각 참석자들에게 악수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황 대표는 28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는 등 주요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로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두 당 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로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두 당 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황 대표는 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여당 대표인 이 대표를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이 대표는 “한국당이 이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마감되고 정식으로 당 대표가 선출됐다”며 “좋은 국회, 생산적 국회가 되도록 당 대표로서 리더십을 많이 좀 발휘하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로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두 당 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로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두 당 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또 “2월 국회는 우리가 열지를 못해서 공전했다”며 “3월 국회는 이제 빨리 열어서 민생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협의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운영을 해보셨고 여러 국정 경험이 많으시니 경험을 잘 살려서 여야가 공동으로 국가를 잘 끌어가는 리더십을 발휘했으면 한다”며 “오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데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결과에 따라서 남북관계가 새로 정립될 가능성이 높다. 그 점에 대해서도 앞으로 대화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로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두 당 대표가 자리에 앉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로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두 당 대표가 자리에 앉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에 황 대표는 “전당대회를 국회 발전을 위한 보약으로 생각하면서 당을 끌어가도록 하겠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화답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로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두 당 대표가 환담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로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두 당 대표가 환담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변선구 기자

다만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국회의 어려움은 여당이 잘 풀어주셔야 정상화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두 당 대표는 국무총리 출신의 당 대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첫 공식 일정으로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전날 최고위원에 선출된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최고위원도 함께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남긴 글.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남긴 글. [연합뉴스]

황 대표는 현충탑 참배 후 방명록에 ‘위대한 대한민국의 다시 전진, 자유한국당이 이뤄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이승만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등을 돌며 참배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는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이제는 우리나라가 하나 되고 화합해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간절함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봉하마을도 방문할 것인가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는 “네”라고 답하고 “지금 일정들을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교한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신임 최고위원들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황교한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신임 최고위원들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어 그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9시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는 현충원 방문 일정이 길어지면서 30분 늦은 9시 30분에 시작됐다.
황교안 대표가 첫 주재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황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황교안 대표가 첫 주재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황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후 황 대표는 11시에 국회의장실로 문희상 의장을 예방했고, 11시 30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의장실을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의장실을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오후 2시에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접견했다. 황 대표를 예방한 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8일 국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했다.변선구 기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8일 국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했다.변선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 바른미래당 대표실로 손학규 대표를 예방했다. 손 대표가 환담 도중 황 대표의 손을 잡고 있다. 변선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 바른미래당 대표실로 손학규 대표를 예방했다. 손 대표가 환담 도중 황 대표의 손을 잡고 있다. 변선구 기자

강 수석을 만나고 20분 뒤 황 대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예방하는 등 당 대표로서 바쁜 첫날을 보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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