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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0.1%…20대·학생 ‘최저’

중앙일보 2019.02.28 09:47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9%포인트 내린 50.1%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20대 청년 발언’ 논란이 불거지면서 20대와 학생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5~27일까지 전국 유권자 1511명을 조사해 28일 공개한 2월 4주차 주중집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9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50.1%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1%포인트 오른 44.2%(매우 잘못함 29.2%, 잘못하는 편 15%)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7%였다. 긍정·부정평가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9%포인트로 집계됐다.  
 
20대와 학생층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대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또 직업별로 학생층 지지율은 전주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35.7%를 찍었다.
 
리얼미터는 “일부 여당 의원들의 ‘20대 발언’ 논란이 여야 정쟁으로 확산하며 20대, 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의 이탈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긍정 70.5%→66.9%, 부정 26.0%), 경기·인천(54.1%→52.6%, 40.4%)에서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46.4%→51.1%, 43.3%)과 부산·울산·경남(42.5%→45.1%, 50.6%)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긍정 40.7%→36.3%, 부정 57.2%), 30대(66.2%→62.0%, 34.4%), 20대(44.7%→42.0%, 50.6%)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50대(46.4%→50.3%, 44.1%)와 40대(62.0%→65.0%, 29.7%)는 올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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