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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휴먼셀바이오, 세포 보관·치료 시설 준공

중앙일보 2019.02.28 00:04
휴먼셀바이오 세포보관 및 세포치료 연구시설 준공식

휴먼셀바이오 세포보관 및 세포치료 연구시설 준공식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회사인 (주)휴먼셀바이오가 27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세포보관 및 세포치료 연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세포보관·세포치료 연구시설은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GMP)을 충족하는 수준의 시설이다. GMP는 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우수 의약품의 제조 ·관리 기준이다. 

휴먼셀바이오는 이번 세포 보관·치료 시설을 설립하면서 원자재 구입부터 제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의약품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GMP 규정을 충족했다. 향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갖춘 것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바이오업계 관계자, 대형 독립판매법인(GA) 대표, 수원 지역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휴먼셀바이오 본사 사옥 2층에 들어선 시설을 살펴보고 “휴먼셀바이오의 세포 보관·치료 연구시설은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 GMP 시설에 버금간다”고 평가했다.

(주)휴먼셀바이오는 인간을 괴롭히는 암과 같은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자가면역세포를 이용한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암환자의 면역세포는 일반인의 면역세포에 비해 숫자가 1/3 수준에 불과하며, 활성도도 저하되어 있다. 

휴먼셀바이오는 지난 10년 동안 연구를 기반으로 활성도가 높은 면역세포의 대규모(50억셀 이상)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 또 소량의 혈액으로 배양기간을 대폭 줄여 위급한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최순호 휴먼셀바이오 박사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세포의 수만큼이나 세포의 활성도가 중요하다”며 “면역세포가 몸속 곳곳에 숨어있는 암세포를 잘 찾아내어 사멸시키는 임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가 치료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휴먼셀바이오는 엄격히 관리·통제되는 세포보관·세포치료 연구시설을 이용해 세포보관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순호 박사는 “재료가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것처럼, 면역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할 때 치료제의 원료인 세포가 건강하다면 보다 효과가 뛰어난 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따”며 “한시라도 젊고 건강할 때 셀뱅킹을 통해 양질의 세포를 보관해야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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