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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한식 세계화’에 집중, 미국 시장 공략 가속도

중앙일보 2019.02.28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는 지난 2016년 미국 만두 시장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비비고 만두의 글로벌 광고 장면. [사진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는 지난 2016년 미국 만두 시장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비비고 만두의 글로벌 광고 장면.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한식 세계화’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식품 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한식의 맛과 가치, 한국식 식문화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엔 미국 냉동식품 전문업체인 슈완스 컴퍼니와 카히키를 인수했다. 현지 생산기반과 브랜드 인지도, 영업력 등을 확보해 미국 식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부 대형 유통채널에 집중된 비비고 등 기존 제품은 북미시장에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등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서만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식품기업인 애니천(2005년), 옴니(2009년), TMI(2013년) 등을 인수하며 미국 시장을 공략했다. 2016년에는 캘리포니아에 R&D센터를 구축하며 K푸드 식문화 전파에 주력했다.
 
비비고 만두는 만두피가 두꺼운 중국식 만두와 달리 만두피가 얇고 채소가 많은 만두소를 강조했다. 한입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닭고기를 선호하는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치킨 만두’도 개발했다.
 
미국 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활동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KCON 행사와 같은 대중문화와 어우러지는 마케팅은 물론, PGA투어 등 세계적인 스포츠대회에 연계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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