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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경남 고성 찾아 컨설팅 “목포 관광객 3배 늘어…고성도 가능”

중앙일보 2019.02.27 22:14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7일 오후 경남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를 찾아 지역민, 군 관계자와 지역 관광 간담회에 앞서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7일 오후 경남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를 찾아 지역민, 군 관계자와 지역 관광 간담회에 앞서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27일 오후 경남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를 찾아 “경남 고성군이 영남권 최대 관광지가 될 수 있는데 키우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날 지역민과 만난 자리에서 고성 관광자원을 언급하며 “고성은 바다, 걷기 좋은 곳, 고분, 동백꽃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경남, 경북 최대의 관광지가 될 수 있는데 현재는 ‘공룡엑스포’ 밖에 알려진 게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성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 음식 개발 등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건넸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된 목포를 예로 들면서 “2주 전에 목포를 찾았는데 지역민들이 ‘요즘 목포는 1만명씩 다녀간다. 건국 이후 이렇게 많이 온 적이 없다. 평소보다 3배 이상 관광객이 늘었다’는 소리를 했다”며 “고성군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지역이다”라고 강조했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7일 오후 경남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를 찾아 지역민, 군 관계자에게 ‘관광 아이디어’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7일 오후 경남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를 찾아 지역민, 군 관계자에게 ‘관광 아이디어’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성군 관광자원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 고성을 찾은 손 의원은 28일까지 고성군에 머무르며 백두현 군수 등을 만날 예정이다. 손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후보였던 백두현 군수의 관광 전략을 만들면서 고성을 찾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성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공부하며 매력을 느껴 이날 문화관광 컨설팅 차원에서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민,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손 의원이 관광 홍보 컨설팅을 집중해 들었다. 목포 부동산 투기,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손 의원은 논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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