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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출격 앞둔 '골프여제' "싱가포르, 좋은 기억 많다"

중앙일보 2019.02.27 16:47
지난해 12월 새 시즌 포부를 밝힌 박인비. [뉴스1]

지난해 12월 새 시즌 포부를 밝힌 박인비. [뉴스1]

 
 "나에게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
 
'골프여제' 박인비(31)가 2019 시즌 첫 출격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뉴 탄종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박인비는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반 만의 LPGA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HSBC 챔피언십은 박인비에겐 좋은 기억이 많다. 2015년과 2017년 대회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센토사 골프클럽은 내게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 두 번 다 다른 코스에서 경기를 했고 다 우승을 했다"면서 "특별히 어떤 부분이 잘 맞다기보다 코스 자체도 눈에 잘 들어오고, 그린도 나에게 잘 맞는다"면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LPGA 투어 사무국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 대회 전망을 하면서 박인비를 가장 먼저 언급하는 등 HSBC 챔피언십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한 소개를 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서두르지 않으려고 한다. 시즌 첫 대회인 만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도 방점을 찍겠단 각오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가 시즌 첫 대회라 경기 감각 등이 아무래도 많이 안 올라왔을 것 같다"면서 "감각적인 부분을 살리는데 집중을 하고 어떤 결과보다는 지금까지 두 달동안 전지훈련에서 해왔던 기술 부분과 훈련했던 부분에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 지, 어떤 부분이 좋은 지를 테스트하는 한 주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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