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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000년대 저평가된 맨유 선수 10인 선정

중앙일보 2019.02.26 08:54
AC밀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득점한 후 포효하는 박지성. [AFP=연합뉴스]

AC밀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득점한 후 포효하는 박지성. [AFP=연합뉴스]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38)이 2000년대 들어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은 선수들 중  가장 저평가 된 선수 10인에 포함됐다.

 
영국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스쿼카’는 26일 ‘2000년 이후 가장 저평가 된 맨유 선수 10명’을 선정하며 박지성을 포함시켰다. 스쿼카는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05경기를 뛰며 정규리그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3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의 성적을 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알렉스 퍼거슨 경(전 맨유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놀라운 체력에 바탕을 둔 박지성의 수비 가담 능력을 적극 활용했지만, 알고 보면 박지성은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였다”고 덧붙였다.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골을 넣은 뒤 환호하는 박지성. [AP=연합뉴스]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골을 넣은 뒤 환호하는 박지성. [AP=연합뉴스]

 
스쿼카는 “공간에 대한 이해도와 공간 활용 능력에서 박지성은 늘 최고의 선수였다”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평가 된 선수였다. 맨유에 박지성이 없었다면 지난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중 어느 쪽도 불가능했을 것”이라 칭찬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스쿼카’ 선정 2000년대 저평가된 맨유 선수 10인
 
박지성
마이클 캐릭
웨인 루니
대런 플레처
존 오셔
루이스 나니
루이 사하
웨스 브라운
조니 에반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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