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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베트남 삼성공장 방문할 듯" 日 언론 보도

중앙일보 2019.02.25 09:3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객차의 번호가 없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객차의 번호가 없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로 가기 전에 베트남 북부에 있는 삼성 스마트폰 공장을 시찰할 예정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익명의 베트남 정부 고관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26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에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1공장을 시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하이퐁에 있는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공장을 시찰하고 베트남 대표 관광지 하롱베이를 들를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하이퐁에는 베트남 최초의 완성차 업체 '빈 패스트'의 생산 공장이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이 탑승한 전용 열차는 24일 오후 1시쯤 텐진역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열차는 베이징 동남쪽에 있는 톈진을 통과해 광저우, 난닝을 거쳐 베트남 란선성 동당역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는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3일 오후 평양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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