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AE 왕세제 26일 공식 방한…文대통령과 정상회담

중앙일보 2019.02.19 11:37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3월 26일 아랍에비리트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완료 행사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3월 26일 아랍에비리트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완료 행사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아랍에미리트(UAE)의 실력자로 불리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오는 2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19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오는 27일 오전 정상회담을 하고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 뒤 공식 오찬을 주최할 계획이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2014년 2월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 시 격상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이 추진해 나갈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할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간 기존 교역·투자 및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에서의 협력을 반도체, 국방·방산, 농업,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로 확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UAE 측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이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계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방한 일정 중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디지털시티)과 화성캠퍼스 반도체 사업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