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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고 김수환 추기경 10주기 토크콘서트’ 특별게스트

중앙일보 2019.02.17 13:07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5시 50분 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년) 선종 10주기를 맞아 명동성동 꼬스트홀에서 열리는 추모 토크콘서트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이 행사는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기 전 마지막 남긴 말로 전해지는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타이틀로 치러진다.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

박 시장은 이 콘서트에서 약 1시간 동안 고 김수환 추기경과 일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배려 등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인권 변호사 시절 고 김 추기경과 인연을 맺었다. 박 시장이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1986년)의 피해자 변호를 담당했을 때 김 추기경을 찾아가 피해자를 위한 위로 서한을 부탁했다고 한다.

17일 오후 5시50분 명동성당 꼬스트홀서
인권 변호사 시절 김 추기경과 인연 소개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미사. 김정연 기자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미사. 김정연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미사'에서 한 신자가 미사를 드리고 있다.[뉴스 1]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미사'에서 한 신자가 미사를 드리고 있다.[뉴스 1]

또 김 추기경은 박 시장을 포함한 인권 변호사들을 명동성당에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열린 ‘내 기억 속의 김수환 추기경’ 수기 공모전에도 참여했었다. 이날 행사는 다음 달 2일 오후 10시와 3일 낮 12시 가톨릭평화방송TV에서 방영 예정이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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