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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장제원 의원에게 큰 박수를"…장제원 "감사한 일"

중앙일보 2019.02.13 22:25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공단 내 대경 PNC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시 미래,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입장하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공단 내 대경 PNC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시 미래,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입장하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부산 대개조 비전선포식에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열번 째 전국경제투어 일정에 나선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건설과 경전선,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시민의 염원인 경부선 철로 지하화도 올해부터 시작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부산시와 함께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부산 철도 지하화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신 한국당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도 큰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장 의원을 챙겼다.
 
이에 장 의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청중을 향해 인사했다. 장 의원은 선포식 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사상 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된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인사를 통해 시민들의 박수를 받은 일에 대해 "감사한 일"이라고 화답했다.
 
장 의원은 부산 사상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문 대통령도 부산 사상구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장 의원이 부산 지역 야당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참석했다. 장 의원을 제외한 한국당 소속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부산시가 자세한 설명 없이 보좌진에게 문자메시지로 참석 여부를 확인한 것 등을 문제 삼아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구강서구)·최인호(사하구)·윤준호(해운대구)·김해영(연제구)·박재호(남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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