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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 단독 런칭

중앙일보 2019.02.13 16:44
롯데홈쇼핑이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을 단독 도입하면서 배우 한고은을 모델로 선정했다. 사진은 론칭 방송에서 선보인 트렌치 코트를 착용한 한고은.    [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을 단독 도입하면서 배우 한고은을 모델로 선정했다. 사진은 론칭 방송에서 선보인 트렌치 코트를 착용한 한고은. [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Laurel)’을 국내에 단독으로 도입해 판매한다. 라우렐은 독일 명품 패션 그룹 에스까다의 창업주 볼프강 레이가 1978년 출시한 브랜드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 28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강렬한 색감과 합리적인 가격, 실용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업체다. 

 
롯데 홈쇼핑이 독일 라우렐의 브랜드를 도입해 제작한 원피스와 숄카디건 세트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 홈쇼핑이 독일 라우렐의 브랜드를 도입해 제작한 원피스와 숄카디건 세트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우선 14일 오전 8시 15분부터 진행되는 라우렐 론칭 방송에서는 봄 시즌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 지난 1일부터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주문을 받은 결과 11일 현재까지 주문 수량 630여건, 주문금액은 7000만원을 넘었다. 론칭 기념 사전 이벤트에는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첫 방송을 위해 준비된 신상품 세 가지 중 사전 주문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트렌치코트’다. 착용감과 신축성이 우수하고 탈부착 가능한 허리 벨트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탈리아 캐시미어 울 원피스+숄 카디건 세트’는 캐시미어와 울이 섞인 재질로 부드러움을 강조한 제품이다. 차콜ㆍ블루ㆍ베이지ㆍ페일 핑크 등 4가지 색 중에 고를 수 있다. 또 간절기 대표 상품인 ‘홀가먼트 메리노울100 니트 2종’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라우렐을 도입해 지난해 패션 매출에서 30%를 차지했던 단독 브랜드 비중을 올해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라우렐 출시 기념 모델로 세련된 스타일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감도를 높인 배우 한고은을 선정해 초반에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구사한다. 
 
롯데는 생동감 있는 색감이 특징인 독일 라우렐의 브랜드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에 특화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 ‘평범한 속에 특별함을 제안한다는 뜻의 ‘컴포터블 럭셔리(Comfortable Luxury)’콘셉트를 더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론칭에 앞서 라우렐의 타깃인 40~50대 여성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가격대를 파악하는 데 공을 들였다. 최근 3년간 롯데홈쇼핑에서 패션 상품을 구매한 중·장년층 여성 고객의 쇼핑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 조르쥬 레쉬를 시작으로 패션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2015년 다니엘 에스떼·샹티·페스포우·케네스콜, 2016년엔 LBL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아이젤을 단독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들의 총 주문 금액은 2000억원에 달하면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패션 브랜드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왔다”며, “‘홈쇼핑 메가 브랜드로 꼽히는 LBL, 조르쥬 레쉬를 잇는 롯데홈쇼핑 대표 브랜드로 라우렐‘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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