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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 운전자가 몰던 차에 30대 행인 치여 숨져

중앙일보 2019.02.13 08:36
노인.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 픽사베이]

노인.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 픽사베이]

사고가 난 호텔 모습. 목격자들은 SBS에 "사고차량의 속도가 상당했다"고 전했다.[사진 SBS 영상 캡처]

사고가 난 호텔 모습. 목격자들은 SBS에 "사고차량의 속도가 상당했다"고 전했다.[사진 SBS 영상 캡처]

9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지나가던 30대 여성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호텔 주차장 입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 운전자 유모(96)씨가 벽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난 호텔 모습. [사진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사고가 난 호텔 모습. [사진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유씨는 호텔 주차장으로 진입하면서 입구 쪽 기둥을 들이받고 후진을 하다 뒤에 있던 홍모(36)씨의 승용차와 길을 가던 30대 여성 이모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유씨는 지난해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 기간은 올해부터 75세 이상자의 경우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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