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2/09/cbf0f394-d8b9-4ec2-848b-3fc14f2379b2.jpg)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6년 미국 출장 중에 우리가 간 주점은 파라다이스 클럽이 아닌 릭스캬바레이다. 이곳에서는 노출을 하더라도 상반신까지만 노출이 허용된다"고 적었다.
최 의원은 "사건 당일 주점에 간 사람은 영주시장, 시의회 의장, 한국계 뉴욕주 판사, 미국 변호사, 저와 국회 보좌관, 영주시청 직원 등 10여명이었다"며 "만약 내가 미국 밤 문화를 즐기려 했다면 몇 사람만 데리고 가자고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저녁 식사 후 10여명이 전부 가서 술 한잔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했고 식당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릭스캬바레로 갔다"며 "10여명이 30분 정도 가볍게 술 한잔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립바인 파라다이스 클럽은 오래전에 폐쇄됐고 나스닥 상장업체인 릭스그룹에서 인수하여 새로운 형태로 개업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저는 2006년 뉴욕에서 연수를 받았고 당시 한국계 뉴욕주 판사 및 변호사와 알게 되어 지금까지 친분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최교일 의원 페이스북]](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2/09/40cf6493-6d38-4ea8-8c2a-6b95f89e9b0e.jpg)
[사진 최교일 의원 페이스북]
한편 대니얼 조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스트립바에 간 것이 맞다. 무희들이 최 의원 일행 테이블에서 춤도 췄다. 제일 높은 국회의원이 문화 체험하러 가자고 해서 나도 같이 따라 들어간 것"이라고 폭로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