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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무선이어폰, 에어팟 6배인 129만원

중앙일보 2019.02.08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호라이즌 이어폰

호라이즌 이어폰

129만원짜리 무선 이어폰이 화제다. 루이비통이 4일부터 국내 매장과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호라이즌 이어폰(사진)’이 주인공이다. SNS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대표부터 마일리 사이러스 등 해외 스타까지 쓰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무선 이어폰의 대명사인 애플의 에어팟에 빗대 ‘루이비통 에어팟’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애플과 협업한 제품은 아니다. 음향전문 기업 ‘마스터&다이나믹’이 개발한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격은 에어팟(21만9000원)보다 6배 비싸다. 루이비통 측은 “현재 스마트 이어폰 중 최상의 음향”이라고 밝혔다. 충전한 이어폰은 3시간 30분가량 이어 쓸 수 있다.
 
루이비통은 최근 스마트기기 시장에 뛰어들며 지난 1월엔 스마트워치 시리즈 ‘땅부르 호라이즌’도 내놨다. 럭셔리 패션이 IT 아이템으로 영역을 넓히는 이유는 20~30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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