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 선물로 받은 자전거 타고 고속도로 달린 외국인

중앙일보 2019.02.07 01:18
지난 5일 오후 7시30분쯤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 인근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이 고속도로에 잘못 진입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영상 부산지방경찰청]

지난 5일 오후 7시30분쯤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 인근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이 고속도로에 잘못 진입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영상 부산지방경찰청]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에 진입한 외국인이 순찰 중이던 경찰에 발견돼 안전하게 귀가했다.  
 
6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30분쯤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 인근을 순찰하던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경찰관들이 고속도로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을 발견했다.  
 
경찰이 자전거를 세워 확인한 결과,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하마드(47)씨였다.  
 
하마드씨는 이날 친구에게 설 선물로 자전거를 선물 받은 이후 시운전을 하다가 고속도로로 잘못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자전거를 순찰차에 싣고 하마드씨를 일반도로로 이동시켜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다행히 하마드씨가 고속도로 본선 진입 전에 순찰대에 발견돼 위험한 상황을 모면했다”며 “자전거를 순찰차에 싣고 일반도로를 이용해 무사히 귀가하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