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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문재인 빼고 시진핑, 주중 북한대사관 사진 교체

중앙일보 2019.01.29 11:16
중국 베이징 주중 북한대사관 외부 게시판에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 대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주중 북한대사관 외부 게시판에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 대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주중 북한대사관이 북한 체제 선전의 장인 외부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이 나온 남북정상회담 사진을 철거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을 내걸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지난해 9월부터 게시돼 있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사진이 6개월 만에 사라진 것이다.
북중 정사회담 사진으로 바뀐 베이징 주중 북한대사관 외부 게시판. [연합뉴스]

북중 정사회담 사진으로 바뀐 베이징 주중 북한대사관 외부 게시판. [연합뉴스]

29일 베이징(北京)의 주중 북한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철거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4차 정상회담 사진으로 외부 게시판을 바꿨다.[연합뉴스]

29일 베이징(北京)의 주중 북한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철거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4차 정상회담 사진으로 외부 게시판을 바꿨다.[연합뉴스]

 이번에 교체된 사진들은 지난 7일부터 열린 4차 북중 정상회담 사진들로 북한 친선예술단이 방중한 23일 전후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 사진 대신 북·중 정상회담 사진으로 교체한 것은 다가올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보다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시사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9월 시진핑·트럼프 사진을 빼고 문재인·김정은 사진으로 도배한 주중 북한대사관 선전용 게시판. [중앙포토]

지난해 9월 시진핑·트럼프 사진을 빼고 문재인·김정은 사진으로 도배한 주중 북한대사관 선전용 게시판. [중앙포토]

새로 게재된 사진은 김정은 위원장이 4차 북중 정상회담차 베이징에 도착해 꽃다발을 받고 회담을 하는 장면, 시 주석과 앉아 환담하는 장면, 환영 연회 장면, 특급 의전을 받으며 베이징 시내를 지나가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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