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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주말 극장가 싹쓸이…313만 관객 돌파

중앙일보 2019.01.28 09:03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주말 사흘간(25~27일) 1977개 스크린에서 241만41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3만8598명.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치킨 가게를 위장 창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이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4일 만에 200만 돌파,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인 230만명을 넘어섰다.
 
‘극한직업’은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은 물론이고 1000만 영화인 ‘베테랑’과 ‘도둑들’, ‘변호인’보다도 빠른 속도로 300만을 돌파했다.
 
2위는 ‘말모이’(엄유나 감독)가 차지했다. ‘말모이’는 주말 관객 18만779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65만7885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과 ‘말모이’는 나란히 주말 박스오피스 1, 2위에 랭크됐지만, 관객 수는 약 13배의 격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 포스터. [사진 CJ CGV 스크린X]

영화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 포스터. [사진 CJ CGV 스크린X]

 
3위는 개봉하자마자 주말 관객 18만1000명을 동원한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로, 방탄소년단의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은 CGV 단독 개봉이지만 ‘스크린X’ 등 특별관에서 상영된 덕에 두 번째로 높은 매출액점유율(6.1%)을 보였다. 좌석판매율은 61.4%로 가장 높았다.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과 ‘주먹왕랄프 2:인터넷 속으로’(필 존스턴·리치 무어 감독)는 각각 4, 5위에 올랐다. ‘내안의 그놈’은 주말 동안 8만7522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187만1128명, ‘주먹왕랄프 2:인터넷 속으로’는 7만1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173만5233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글래스’(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언더독’(오성윤·이춘백 감독), ‘몬스터 파크’(안드레스 코투리어·토드레스닉 감독), ‘그린 북’(피터 패럴리 감독) ‘극장판 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최신규·유재운 감독)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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