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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장애인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열려

중앙일보 2019.01.25 16:18
훈련개시식에서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있는 알파인스키의 최길라, 최사라 자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개시식에서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있는 알파인스키의 최길라, 최사라 자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새해를 맞아 첫 훈련을 시작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5일 이천훈련원에서 2019년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다. 개시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 및 지도자, 유관기관 임직원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호 회장의 개식사와 올해 첫 알파인스키 국가대표가 된 최사라, 최길라 쌍둥이 자매 선수의 선수대표 다짐 및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이 된 배드민턴 체험도 이어졌다.
25일 열린 2019 장애인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서 개식사를 하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5일 열린 2019 장애인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서 개식사를 하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동성제약은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1억원 상당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용품을 후원했다. 동성제약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에도 1억원 상당의 스포츠테이핑 용품을 후원했다. 이명호 회장은 "연일 쏟아지는 충격과 혼란 속에서도 장애인체육계는 내실을 기하고 미래준비에 집중하자.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장애인체육으로 발전을 이뤄내자. 성과와 성적지상주의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즐기고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스포츠문화를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올해 국가대표 훈련은 지난해에 비해 20일 늘어난 170일간 진행된다. 특히 스포츠과학지원 기반을 다져 체계적인 선수육성 및 훈련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체육회는 국가대표 선발 및 훈련관리 제규정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25일 이천훈련원에서 2019 장애인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이 열렸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5일 이천훈련원에서 2019 장애인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이 열렸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난해 한국 장애인스포츠는 평창 겨울패럴림픽에서 신의현의 사상 첫 금메달을 비롯해 3개의 메달을 따내며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올해도 장애인 선수들은 각종대회에 출전한다. 4월에는 부산, 대구, 서울에서 국제테니스연맹 휠체어테니스 시리즈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이 열린다. 6월에는 골볼과 유도 대표팀이 미국 포트웨인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세계대회에 나선다. 11월에는 2019 아시아태평양 농아인경기대회가 홍콩에서 열린다. 12월에는 이탈리아 발테리나에서 열리는 2019 겨울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다. 그 밖에도 2020 도쿄 패럴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국제대회에 나선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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