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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경찰, 히틀러 수채화 경매 직전 압수…"모조품 의심"

중앙일보 2019.01.25 10:14
지난 2009년 경매에서 팔린 히틀러의 수채화 작품들. [EPA=연합뉴스]

지난 2009년 경매에서 팔린 히틀러의 수채화 작품들. [EPA=연합뉴스]

독일 나치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생전에 그렸다는 수채화 3점이 경매 직전 압수됐다. 이 그림들은 모두 모조품으로 의심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이날 베를린에서 경매에 올라올 예정이던 히틀러의 수채화 작품 3점을 압수했다.  
 
압수된 그림은 모조품으로 의심되며 사기미수와 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독일 경찰은 밝혔다.
 
히틀러의 수채화 진품은 지난 2015년 40만 유로(약 5억1300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화가 지망생이었던 히틀러는 청년 시절 빈 예술아카데미에 지원했지만 낙방했다. 이후 풍경 엽사를 모사한 그림을 관광객에게 팔며 생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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