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9일 워싱턴 2박 3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광조 JTBC 카메라 기자]](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1/22/d60a3246-dc70-41e7-9b5c-39b99be8e5f9.jpg)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9일 워싱턴 2박 3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광조 JTBC 카메라 기자]
WSJ은 “김 부위원장이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본 비숍 CIA 부국장을 비밀리에 만났다”고 전했다. 다만 회동의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대화 내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2박 3일 일정으로 워싱턴DC를 방문했다. 그는 방미 이틀째인 18일 오후 7시 10분쯤 숙소인 듀폰서클 호텔의 폐쇄회로(CC)TV에 외출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었다. 그러나 외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김 부위원장이 ‘CIA 2인자’의 만찬 회동에 참석, 지나 해스펠 CIA 국장과 비밀 회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