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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많이 만들 것”

중앙일보 2019.01.15 00:02 3면 지면보기
김영춘 해수부 장관

김영춘 해수부 장관

1·8부두만 재개발할 계획이었다는데.
“사업 논의 과정에서 내항의 전체 부두와 원도심을 연결시켜 개발하면 새로운 해양관광 도시가 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인천 내항 전체와 그 주변 지역을 통합해 재개발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 이는 노후·유휴화된 항만 시설을 해양관광·비즈니스·주거가 어우러진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키우고 ‘항만재개발 사업’에 집중하려는 현 정부의 국책과 시기적으로도 잘 맞았다.”
 
마스터플랜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전체 시설 대비 공공시설 비율을 50% 이상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시민이 마음껏 수변 공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보행자 전용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 서울광장보다 큰 규모로 광장·공원·수영장 등을 만들어 지역 주민이 모이고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상플랫폼처럼 복합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 역할을 할 해양박물관·국제회의장·생태식물원·마켓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터뷰 김영춘 해수부 장관

산업항으로써의 기능은 유지되나.
“인천 내항은 현재 1부두 일부 및 8부두를 제외하면 많은 물동량을 처리 중이라 항만 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재개발을 진행한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지만 전체 개발이 완성되기까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2020~2025년엔 1·8부두 중심, 2026~2030년엔 유휴화가 예상되는 2·6부두를 대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2030년부터 3·4·5·7부두의 유휴화를 검토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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