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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수면 패턴 맞춤형 조명·음악 제공, 상쾌한 아침 맞이 돕는다

중앙일보 2019.01.15 00:02 2면 지면보기
잠이 들면 알아서 조명과 음악이 꺼지는 수면 도우미가 있다면 어떨까.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하면 가능한 이야기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2월 사물인터넷 상품 중 하나인 ‘숙면서비스’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는 IoT숙면등과 IoT숙면알리미를 포함한다. 청소년과 직장인 등 평소 수면 부족과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수면 시간과 패턴을 측정하고 자연스럽게 잠이 들고 깨도록 도와준다. 두 상품을 소개한다.
 
U+IoT숙면등
U+IoT숙면등

U+IoT숙면등

IoT숙면등은 조명과 스피커가 결합된 상품이다. 일출·일몰과 비슷한 조명 효과와 심신 안정을 유도하는 음원을 제공해 숙면을 돕는다. 잠들 때는 스마트폰 앱에서 수면 모드를 켜두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붉은 조명과 편안한 음악이 나온다. 잠을 깨우는 방법도 독특하다. 앱에서 기상 알람 시간과 요일을 설정하면 그 시간에 경쾌한 음악이 나오고 해가 뜨는 것처럼 조명이 서서히 밝아져 기분 좋게 잠에서 깰 수 있다.

 
IoT숙면등은 자극 없는 은은한 색상이다. 1600만 개 색 중 원하는 색으로 맞춤 설정할 수도 있다. 앱에서 조명의 전원을 켜고 끌 수도 있지만 간단한 손 터치로도 가능하다. 가운데 버튼을 3~4초간 길게 누르면 수면 모드가 켜진다.
 
상황에 맞게 음악을 재생시킬 수도 있다. ‘잠잘 때 듣기 좋은 음악’으로 낙엽 밟는 소리나 풀벌레 소리, ‘집중을 도와주는 음악’으로 작은 폭포 소리와 잔잔한 바람 소리가 있다.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스펙 가로·세로 10㎝, 높이 22㎝ 조명·스피커 기능 
특징 편안한 기상·취침 돕고 인테리어 장식 효과 
사용 숙면등을 전원에 연결 후 앱과 연동해 이용
 
U+IoT숙면알리미
U+IoT숙면알리미

U+IoT숙면알리미

IoT숙면알리미는 이용자의 호흡·맥박·뒤척임 수를 측정, 분석해 앱을 통해 알려준다. 수면 패턴과 시간을 이해하기 쉽게 점수로 환산해 ‘매우 좋음’ ‘나쁨’ 등으로 나타낸다. 잠든 시간과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침대에 누웠을 때부터 기상할 때까지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비중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이를 일·주·월 단위로도 체크할 수 있다.

 
‘얕은 잠 알람’ 기능이 새롭다. 기상 시간으로 맞춰둔 시간대에 얕은 잠이 감지되면 미리 설정된 IoT숙면등이 서서히 커지며 자연스럽게 기상할 수 있게 해준다. 깊은 잠이 든 상태라면 해당 시간에 깨워준다. 이 상품은 평소 수면이 부족한 청소년 자녀나 부모님이 언제 잠들고 깼는지 등의 수면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다른 IoT 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잠이 들면 자동으로 TV나 전등 스위치를 꺼줘 편리하다. 
 
스펙 기기 10㎝, 밴드 센서 80㎝ 
특징 잘 몰랐던 내 수면 패턴을 파악해 알려줌 
사용 침구 아래 기기 설치 후 앱과 연동해 이용 
 
윤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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