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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9 연봉탐색기, 매우 부정확…자료제공 사실도 없어”

중앙일보 2019.01.14 22:09
14일 건강보험공단이 납세자연맹이 공단 측 자료를 토대로 제작했다는 '2019 연봉탐색기'에 대해 매우 부정확한 정보로 국민들로 하여금 잘못된 판단과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2019 연봉탐색기 웹사이트 갈무리]

14일 건강보험공단이 납세자연맹이 공단 측 자료를 토대로 제작했다는 '2019 연봉탐색기'에 대해 매우 부정확한 정보로 국민들로 하여금 잘못된 판단과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2019 연봉탐색기 웹사이트 갈무리]

 
납세자연맹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제작했다는 ‘2019 연봉탐색기’에 대해 공단 측이 “부정확하며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공단은 14일 해명자료를 내고 납세자연맹이 지난 11일 서비스를 시작한 연봉탐색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납세자연맹은 이 연봉탐색기가 지난 2016년 기준 만기 근속한 근로자 115만명 중 자신의 연봉순위 등 9가지의 정보를 알려준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단 측은 “납세자 연맹에 자료를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앞서 국회에 제출한 100분위 자료도 근로자 연봉 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특히 “납세자연맹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국회 제출자료는 일반 근로자로 볼 수 없는 개인사업장 대표 76만명을 포함한다”며 “해당 연도 중 자격취득·상실자 518만명이 제외돼 있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따라서 이를 근거로 근로자 연봉 순위를 확인한다는 것은 국민에 잘못된 판단과 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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