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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탄탄한 기술력, 따뜻한 감성으로 난임 해법 서비스

중앙일보 2019.01.14 00:01 건강한 당신 7면 지면보기
 굿닥터 베스트클리닉 마리아에스 허창영 원장
 ‘하루에 만나는 환자 수가 많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산부인과 의사가 있다. 마리아병원의 12개 분원 중 하나로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자리 잡은 마리아에스허창영 원장이다. 마리아에스는 탄탄한 기술력과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환자에게 최상의 난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 원장은 “난임 병원 의사는 기술력뿐 아니라 환자와 마음까지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늘 말한다. 경험에 따르면 의사와 환자 사이에 신뢰가 깊어야 임신 성공률도 높다는 것이다.
  
난자 성숙시키는 배양 환경 기술 탁월
 
허창영 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난임 전문병원인 마리아병원에서 15년간 몸담으며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다. 마리아병원의 규모가 커지면서 허 원장은 본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환자를 만날 수 있는 분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허 원장의 구상에 따라 2015년 4월 상봉동에 마리아에스를 열었다.
 
마리아에스에서는 허 원장의 지휘 아래 두 명의 의료진이 하루 100~150명의 환자와 만난다. 한 달에 150건 정도 시험관아기 시술을 진행하며 많은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준다.  
 
최근 자체 조사한 환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마리아에스는 환자의 99%가 “지인에게 마리아에스를 추천하겠다”고 응답할 만큼 지역에서 인정받았다. 환자들은 마리아에스의 ‘의료진’과 ‘기술’을 보고 병원을 찾았다고 답했다. 허 원장의 진료 철학과 마리아에스의 기술력이 신뢰를 얻었다는 의미다.
 
마리아에스의 탄탄한 난임 관련 기술은 마리아병원이 세계 3대 수준의 난임센터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고유 기술이기도 하다. 마리아병원에는 미성숙한 난자를 성숙시키는 뛰어난 배양 환경 기술이 있다. 과배란 주사를 맞지 않고 바로 미성숙 난포(난자가 들어 있는 주머니)를 채취한 뒤 특수 배양액을 이용해 시험관에서 배양·성숙시킨다. 그런 다음 난자와 정자를 수정한 뒤 자궁에 배아를 이식한다. 디지털카메라로 24시간 배아를 모니터링해 우량 배아를 선정하는 타임랩스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최근 첨단 기술을 갖춘 미국과 유럽 등의 시험관아기 센터에서 최고의 배아를 선별하는 데 사용된다. 타임랩스 도입 전까지는 연구원이 일일이 배아를 배양기에서 꺼내 얼마나 자랐고 어떤 모양인지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했다.
 
첨단 난임 기술을 갖춘 마리아에스는 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난임의 스트레스·고통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운동 시설 등을 갖췄다. 앞으로는 음악·미술 치료도 진행할 계획이다. 난임은 기술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허 원장의 진료 철학을 마리아에스 설계에 반영했다. 임신에 성공하려면 시간·정신적 여유와 함께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검사와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 원장은 “난임 치료는 질환만이 아닌 사람 자체를 봐야 한다”며 “난임 환자의 아픔을 공유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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