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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올해부터 2·3부 통합한 '챌린지 투어' 운영

중앙일보 2019.01.10 16:27
지난해 KPGA 챌린지 투어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PGA]

지난해 KPGA 챌린지 투어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올 시즌부터 2부와 3부 투어를 '챌린지 투어'로 통합 운영한다.
 
10일 '챌린지 투어' 운영 계획을 발표한 KPGA는 "올해 챌린지 투어가 연간 20개 대회에 총상금 16억8000만원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고 밝혔다. KPGA는 지난해까지 2부 투어 격인 챌린지 투어와 3부 투어 개념의 프론티어 투어를 별도로 운영해왔다. 기존 챌린지 투어는 연 12개 대회에 총상금 9억6000만원 규모로 열렸고, 프론티어 투어는 12개 대회와 총상금 4억8000만원 수준이었다.
 
참가 자격도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KPGA 투어 프로는 프론티어 투어에 나갈 수 없었고,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론티어 투어만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통합된 챌린지 투어에선 KPGA 투어 프로와 프로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올해 챌린지 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준다. 이우진 KPGA 운영국장은 "통합된 챌린지 투어를 통해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을 확대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면서 실력 있는 선수들을 조금 더 빨리 발굴하려는 취지도 있다"면서 "챌린지 투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코리안투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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