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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보다 높을 현대차 신사옥, 심의 최종 통과…착공은 언제

중앙일보 2019.01.07 22:27
현대차 105층 신사옥 조감도 [서울시 제공]

현대차 105층 신사옥 조감도 [서울시 제공]

현대자동차의 서울 강남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정부 심의를 최종 통과해 올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정비위원회 서면 심의에서 서울시가 신청한 GBC 사업이 통과됐다. 앞서 수도권정비위는 지난달 19일 실무회의에서 GBC 사업을 통과시켰다.  
 
현대차가 3조7000억원을 투자해 짓는 GBC는 지하 7층∼지상 105층 규모의 고층 건물이다. 높이가 569m에 달해 국내 최고 빌딩인 123층의 롯데월드 타워(555m)보다 높다.  
 
그동안 GBC 사업 계획은 수도권정비위에서 3차례 보류된 바 있다. 서울 강남 중심지에 100층 이상 대형 오피스 건물이 들어서면 인구가 집중될 텐데 이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GBC 사업은 지난해 12월 17일 정부의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로 고비를 넘겼다. 정부는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GBC 건립과 관련한 심의를 서두른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는 인구 유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는 대책을 마련해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GBC사업은 서울시의 건축허가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는 착공할 전망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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