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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늘부터 출국세 1만원 부과”…세수입 5200억원 전망

중앙일보 2019.01.07 00:58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중앙포토]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중앙포토]

 
오늘부터 일본을 방문한 뒤 출국할 경우 비행기나 배 티켓에 약1만원의 세금이 추가된다.
 
일본 정부는 7일부터 2세 이상의 모든 자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항공기와 선박으로 출국할 때 1인당 1000엔(약 1만원)의 세금을 부과한다.
 
단, 국제선으로 일본에 입국했다가 24시간 안에 출국하는 환승객은 제외된다.
 
부과 세금의 정식 명칭은 ‘국제관광여객세’다. 직접 징수하는 방식의 세금은 아니다. 항공기와 선박 티켓에 추가 부과하는 방식으로 징수한다.
 
지난해 4월 일본 국회는 이같은 내용의 세금을 부과하는 ‘국제관광여객세법’을 통과시켰다. 여객세로 올해 일본 정부가 거둬들인 세수입은 500억엔(약 5200억원)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는 추가 세수입을 공항 입국심사 시 안면 인증 시스템 확대, 관광시설 외국어 표기,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트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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