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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시장 화재, 점포 1동 태우고 진화…“피해규모 조사중”

중앙일보 2019.01.02 15:57
2일 낮 12시 20분께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원주소방서 제공]

2일 낮 12시 20분께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원주소방서 제공]

 
2일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 내 상점에서 불이 나 점포 1개 동을 태우고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원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 중앙시장 ‘나’ 동의 1층 상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점포 1개 동을 태운 후 검은 연기를 내뿜으려 인근 점포로 확산했다. 이 불로 60대 주민 2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또 검은 연기가 시장을 뒤덮어 상인과 주민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에서 도 전체와 타 시도 소방 인력‧장비까지 지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 총력 진화를 벌였다.
 
하지만 ‘나’동 상가에만 50여개 점포가 밀집한 데다 유독가스까지 발생해 진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불은 신고 1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2시 8분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는 잔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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