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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 내년부터 4대문 안 시속 50㎞ 제한

중앙일보 2018.12.27 12:03
서울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제도나 정책 중 유용한 정보들을 담은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오는 31일 발간한다. [서울특별시 제공]

서울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제도나 정책 중 유용한 정보들을 담은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오는 31일 발간한다. [서울특별시 제공]

 
내년 서울 사대문 안 간선도로는 제한속도가 시속 50㎞,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낮아진다. 또 민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의 보육료 차액도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렇게 내년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를 모은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1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5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미래 서울 11건 △안전 서울 12건 △복지 서울 13건 △균형 서울 5건 △민주 서울 3건 등이다. 각 사업의 핵심내용을 설명하고 이용방법, 유의사항 등을 Q&A 방식으로 담았다.
 
내년부터 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고 사람 중심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사대문 안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각각 시속 50㎞, 30㎞로 낮춘다. 적용 구간은 사직로-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인 사대문 안과 청계천로 전체다.  
 
5월에는 중랑천 보행교를 연장 개통해 지하철 1호선 월계역사까지 직통으로 연결한다. 구로고가차도는 3월 중 철거를 마치고 개통하고 6월에는 보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 9월에는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와 위례신도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램프가 개통된다.  
 
1월부터 만3~5세 아동을 민간 어린이집을 보낼 때 실보육료와 정부 지원 보육료의 차액을 전액 지원한다. 3월부터는 여러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던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여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서울형 임신·출산·육아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 사회서비스원'(가칭)을 3월에 설립할 예정이다. 7월에는 치매와 장애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고 사후관리까지 해주는 '서울 돌봄SOS센터'를 도입한다.
 
또 5월부터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중 소방차 진입조차 어려운 골목형시장에 '자율소화장치'를 배치한다. 7월에는 기존에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곳에 설치했던 '보이는 소화기'를 노점상 밀집지역, 고시원·학원가 등 다중밀집장소에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전자책 서비스 홈페이지 eBook(http://ebook.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에서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다. 2019년 1월초 유관기관, 자치구 등에 책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강태웅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에 대해 "체감도가 높은 복지정책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교통정보까지 미리 알아두면 좋을만한 정보들이 많이 담았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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