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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중앙일보 2018.12.23 23:26
전북 익산에서 나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전북 익산에서 나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전북 익산에서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터키를 다녀온 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60대 부부는 보건당국의 메르스 검사에서 ‘메르스’가 아닌 ‘독감’에 걸린 것으로 판명됐다.
 
전북도는 23일 오후 11시10분 “메르스 의심 환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이에 따라 익산시 60대 부부 의심환자는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60대 부부는 이틀 전 귀국 후 발열과 기침, 두통 등 이상 증세를 느껴 지난 22일 오후 2시20분쯤 원광대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부부를 감염내과 음압 격리병상으로 옮겼다. 이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환자 부부는 중동에서 낙타와 접촉하지 않았고 의료기관도 방문하지 않아 메르스일 확률이 낮아 보였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모든 조치를 취했다”며 “다행히 음성으로 판명돼 일반 환자와 같은 호흡기 치료를 받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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