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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靑참모진과 송년회 “내년에도 지치지 말고 일하자”

중앙일보 2018.12.23 21:40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과 함께 만찬을 겸한 송년회를 열고 “내년에도 지치지 말고 소신을 가지고 일하자”라고 말하며 서로 독려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우리 정책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
신념 갖고 일하자
스스로 자기 관리 소홀해져
마음 다잡고 맡은 일에 충실하자”

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과 만찬 겸 송년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 격려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집권 3년 차가 되면 바쁜 업무에 지치고 힘들게 된다”며 “스스로 자기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이런 부분을 잘 챙겨 지치지 말고 마음을 다잡고 맡은바 일들을 충실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이 참석자는 또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념을 갖자”고 독려했다고 한다.  
 
실장과 수석들은 올 한해 최저임금과 일자리 문제 등을 다루며 느꼈던 소회들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특감반 사태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이날 만찬은 2시간30분쯤 이어졌으며, 간단한 반주 및 방어회 등이 안주로 올라왔다.
 
문 대통령은 연말 청와대 참모진뿐 아니라 국무위원을 포함한 송년회를 열고 국정 목표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특별한 공개일정 없이 청와대에 머무르며 내년 3년차 국정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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