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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빙하 속 잠든 바이러스···지구온난화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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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북극 빙하 속 잠든 바이러스···지구온난화로 깨어난다

중앙일보 2018.12.22 12:00
알래스카의 영구동토. 강찬수 기자

알래스카의 영구동토. 강찬수 기자

알래스카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호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그 위에 서있는 나무가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다. 강찬수 기자

알래스카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호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그 위에 서있는 나무가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다. 강찬수 기자

기후변화와 건강 문제

 
캐나다 북쪽의 영구동토층.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 년 내내 얼어붙었던 이곳은 이제 여름철이면 녹아내려 질퍽질퍽해진다.
지난 2014년 뉴질랜드를 비롯한 다국적 연구팀은 이곳에서 700년 된 순록 배설물을 발견했다.
녹아내린 배설물 속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바이러스가 존재했다.
사라졌던 과거의 바이러스가 다시 등장한 것이다. 이 옛 바이러스는 죽지 않았다.
현대 식물을 감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연구팀은 확인했다.
러시아 야쿠츠크 영구동토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얼음 속의 물고기, 얼음이 녹으면서 오래 전에 사라졌던 미생물이 다시 깨어날 수도 있다. 강찬수 기자

러시아 야쿠츠크 영구동토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얼음 속의 물고기, 얼음이 녹으면서 오래 전에 사라졌던 미생물이 다시 깨어날 수도 있다. 강찬수 기자

기후변화로 북극이나 남극 빙하 아래에 잠든 고대(古代) 미생물이 다시 깨어난다면, 그리고 그 미생물이 우리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종류라면….

고대 미생물은 인류에게는 엄청난 재앙이 될 수도 있다.
미생물뿐만 아니라 과거 인류가 배출했던 납·수은 같은 유해 중금속, 유해 화학물질이 빙하와 함께 녹아내려 강과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

기후변화가 인류의 건강을 위협 요소로 등장한 것이다.
 
온실가스 자체가 해로운 물질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 [중앙포토]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 [중앙포토]

기후변화, 즉 지구온난화는 인류가 석탄·석유 같은 화석연료를 태울 때 배출하는 온실가스 탓이다.
온난화 현상을 따지기 전에 이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인류의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지난 9일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면 사람의 기억력이나 집중력,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지하철이나 교실에서 졸리는 것과 같은 이유다.
온실가스 농도가 상승하면 인류가 바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말 세계기상기구(WMO)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측정된 전 세계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405.5ppm였다.
이는 산업혁명 이전의 280ppm에 비해선 45%나 높아진 것이다.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의 변화. 북반구의 경우 여름철엔 감소했다가 겨울철에는 증가한다. [자료 세계기상기구(WMO)]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의 변화. 북반구의 경우 여름철엔 감소했다가 겨울철에는 증가한다. [자료 세계기상기구(WMO)]

온실가스 상승은 홍수와 가뭄, 폭염, 한파 등 기상이변이 훨씬 자주, 훨씬 강하게 발생하게 한다. 이러한 기상이변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다.
 
21일 영국 가디언지는 '재해 역학(疫學)센터'의 데이터를 인용, 기상이변 탓에 올해 전 세계에서 약 5000명이 숨지고, 2890만명이 긴급 지원 또는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부닥쳤다고 보도했다.
 
기상이변이 아니더라도 기온과 수온 상승은 오염물질, 감염병 증가 등 다양한 결과를 낳는다.
 
이 때문에 2030년부터 전 세계에서 매년 25만 명이 기후변화 탓에 건강을 잃고 사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기도 했다.
바로 지난달 29일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이 펴낸 2018년 판 ‘건강과 기후변화에 대한 랜싯 카운트다운’ 보고서 내용이다.
기후변화와 건강 문제를 세밀히 짚어봐야 하는 이유다.
 
대기·수질오염으로 이어져 
지난 7월 22일 서울 시내 한 전광판에 서울지역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 도봉, 노원)에 오존주의보 발령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22일 서울 시내 한 전광판에 서울지역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 도봉, 노원)에 오존주의보 발령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연합뉴스]

기후변화는 다양한 형태로 인류 건강을 위협한다.
우선 홍수가 발생하면 건물이 침수된다. 침수됐던 건물에는 곰팡이가 자라고, 곰팡이 포자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
 
폭우가 쏟아지면 도로나 논밭에 흩어져있던 오염물질이 빗물에 씻겨 상수원으로 들어간다.
온갖 오염물질과 병원균이 강과 하천, 호수로 들어가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깨끗한 물을 확보하지 못하면 수인성 전염병으로 이어진다.
 
오염물질이 들어오고 수온이 상승하면 녹조가 발생하고, 녹조의 독소는 식수를 위협한다.
녹조의 독소 농도가 높으면 수영이나 보트 놀이도 위험하다. 
폭염이 극심했던 지난 8월 경기도 광주시 광동교 인근 팔당호가 녹조로 덮혀 있다. [뉴스1]

폭염이 극심했던 지난 8월 경기도 광주시 광동교 인근 팔당호가 녹조로 덮혀 있다. [뉴스1]

가뭄이 발생하면 대지가 건조해지고 사막에서는 황사도 빈발해진다.
가뭄 때에는 산불도 자주 발생하는데, 산불 역시 대기오염의 원인이다. 서부 캘리포니아의 산불이 미국 전역을 위협하기도 한다.
 
기온이 상승하고 자외선이 강해지면 대기오염 물질인 오존 농도도 치솟는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당장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태아에게도 영향을 준다.
서울대 의대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교수팀의 연구 결과, 임신 중기(4∼7개월) 때 오존농도가 약 0.018ppm 증가하면 태아의 비뇨기계 기형이 발생할 확률은 11.7% 높아졌다.
기후변화와 알레르기에 관한 기사.

기후변화와 알레르기에 관한 기사.

기온이 상승하면 식물의 생육 기간이 길어지고 꽃가루가 퍼지는 시기도 길어진다.

알레르기로 고통을 겪어야 하는 시기가 매년 길어지는 것이다.
같은 양의 꽃가루를 내더라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졌을 때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함유량이 더 많아지는 경우도 생긴다.
 피를 빨고 있는 모기. 온난화가 계속되면 질병을 옮기는 매개 곤충도 늘어난다.[중앙포토]

피를 빨고 있는 모기. 온난화가 계속되면 질병을 옮기는 매개 곤충도 늘어난다.[중앙포토]

질병을 옮기는 쥐나 매개 곤충도 늘어난다.

22일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뉴욕이나 필라델피아 등 미국 대도시에서는 쥐와 관련한 민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뉴욕 시에서는 지난해 쥐와 관련된 민원 전화가 1만9152건이었는데, 2016년에 비해 10%나 늘어난 것이다.
 
기온이 상승할수록 모기는 더 빨리 번식한다.
서식 범위도 위도가 높은 곳으로(북반구에서는 북쪽으로), 고도가 더 높은 곳으로 넓어진다.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 말라리아 등 질병도 같이 확산한다.
 
올여름 온열 질환으로 48명 사망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8월 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며 온도계가 40도를 가리키고 있다. [뉴스1]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8월 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며 온도계가 40도를 가리키고 있다. [뉴스1]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이다.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통계에 따르면 역대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전국에서 4526명의 온열질환자 발생했고, 이 가운데 48명이 사망했다.
2011~2017년 온열질환자수 및 폭염일수 발생 추이 [사진 보건복지부]

2011~2017년 온열질환자수 및 폭염일수 발생 추이 [사진 보건복지부]

온열질환자로 공식 집계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지난 5년간 한 해 평균 2만 명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평소 앓고 있던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기온이 상승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지게 돼 허혈성 뇌졸중이 생긴다”고 말한다.

 
지난 20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1차 서울 임상 공중보건콘퍼런스’에서 성균관대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김종헌 박사는 “폭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과 질병에 따른 건강 손실을 장애 보정 생존년(DALY, disability-adjusted life years)을 2011년 국내 전체 인구를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 사망이 2만5283년(DALY)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장애 보정 생존년(DALY)’은 조기 사망으로 인한 수명 손실과 장애 지속 기간의 햇수를 더한 것이다. 방금 태어난 신생아의 조기 사망은 DALY 값이 80, 40세 성인의 사망은 40으로 계산된다.
폭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DALY 값이 2만5283이라는 것은 70세 노인 2528명이 모두 10년씩 일찍 사망한다는 의미다.
 
또, 사망하지는 않았지만 장애로 인한 손실을 고려했을 때, 폭염으로 인한 심·뇌혈관 질환 피해가 2만7211년(DALY), 온열질환 피해가 11.8년으로 분석됐다.
 
성균관대 의대 박재현 교수는 2011년을 기준으로 폭염에 의한 의료비 부담을 연간 7076억 원 정도로 추산했고, 2050년에는 1조2563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재호 부경대 명예교수(기상학)는 “2018년이 폭염에 시달렸다고는 하지만, 어쩌면 지난여름이 앞으로 당신이 맞이할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폭염이 더 심해지고, 폭염 피해가 더 늘어날 것이란 경고다.
 
한반도도 열대 감염병 안전지대 아니다
지난 2016년 2월 브라질 보건당국이 지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16년 2월 브라질 보건당국이 지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구온난화로 기온과 수온이 상승하면 장출혈성 대장균, 비브리오 패혈증 등 감염성 질병 위험이 커진다.

2012년 미국·영국·스페인·핀란드 등 4개국 과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인한 발트 해 수온 상승과 북유럽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출현 시기가 일치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8월에는 국내에서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는데, 당시 폭염과 바닷물 수온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폭염이 심했던 그해 여름 바닷물 온도가 예년보다 5도 높게 유지됐다.

 
늘어난 인구 이동은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감염 질환 확산에서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지카 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가 옮기는 질병인데,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남미 브라질을 중심으로 2016년 지카 바이러스가 크게 창궐했다.
지난해 8월 기준.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지난해 8월 기준.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후 감염된 사람이 이동하면서 지카 바이러스는 세계 곳곳으로 이동하면서 퍼졌다.

만일 해당 지역에 서식하는 모기에 물리게 되면, 해당 지역이 새로운 지카 바이러스 확산의 핫스팟(hot spot)이 될 수 있다.
 
웨스트나일열은 1937년 우간다에서 처음 발견된 것처럼 당초 아프리카 질병이었다.
모기가 옮기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 이 병은 99년 미국에서도 첫 환자가 발생했다.
2012년엔 이 병으로 인해 미국에서만 200명 이상이 숨졌다.

 
한국에서도 2012년 7월 첫 웨스트나일열 환자가 확인됐다. 아프리카 기니에서 감염된 뒤 귀국한 것이다.
보건당국은 국내 유행과 토착화를 우려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주의사항을 홍보하는 등 방역 대책을 서두르기도 했다.
 
뎅기열에 걸린 환자가 국내에 들어올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 2013년 제주대 이근화 교수의 보고에 따르면 뎅기열이 창궐하는 베트남에 주로 서식하는, 뎅기열 매개체인 흰줄숲모기가 제주도에서도 발견됐다.
 
기후변화로 확산하는 지구촌의 감염 질환, 열대 감염병 앞에 한반도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인 셈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말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한 노인이 무더위를 견디고 있다. [뉴스1]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말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한 노인이 무더위를 견디고 있다. [뉴스1]

기후변화로부터 우리 자신의 건강, 인류의 건강을 지키려면 다음 다섯 가지 원칙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첫째, 취약계층과 미래세대, 다른 생물 종을 배려해야 한다.

민감계층이나 빈곤계층일수록 기후변화에 취약하고 대기오염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
여름철 폭염 때 쪽방촌의 독거노인이 대표적인 사례다. 어린이도 마찬가지로 취약하다.
숲을 파괴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강행하면 결국 새로운 질병이 사람의 건강을 위협한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다른 생물 종을 배려하는 것 자체가 길게 보면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된다.
 
둘째, 기후변화와 건강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이 다시 폭포수(cascade)처럼 여러 가지 문제를 연쇄적으로 야기한다.
상승효과도 주목해야 한다.
같은 화학물질이라도 기온 상승이 상승할수록 독성이 더 강해질 수 있다. 대기오염도 증가하고 피해도 커진다.
 
셋째, 시대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기후변화와 식량 부족, 빈곤으로 인해 난민이 발생한다. 난민의 발생은 감염병의 창궐로 이어질 수 있다.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구이동이 늘어난다. 감염병이 하루 이틀 사이 전 세계로 확산할 수도 있다.
다만 과학기술의 발전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인해 늘어난 난민. 난민 문제는 아시아와 아메리카로 전방위 확산했다. 사진은 온두라스에서 탈출해 미국으로 향하는 캐러밴. [AP =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쟁과 자연재해로 인해 늘어난 난민. 난민 문제는 아시아와 아메리카로 전방위 확산했다. 사진은 온두라스에서 탈출해 미국으로 향하는 캐러밴. [AP = 연합뉴스 자료사진]

넷째, 다양한 차원의 협력에 노력해야 한다.

기상과 기후변화 자체를 연구하는 전문가들, 수자원과 산림을 연구하는 전문가, 보건 전문가, 정책 당국자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협력해야 한다.
지역별로도, 국가 간에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기후변화 예방을 위해서도, 기후변화로 인해 확산하는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도 절실하다.
 
다섯째, 기후변화 해결이 정책의 주류에 편입돼야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이 가져올 경제적 비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과 예산 투입이 정치·경제·사회 등 다른 분야에 못지않게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고, 거기에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한다.
 
단국대 의대 권호장(예방의학) 교수는 "기후변화를 예방하려면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려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육류 섭취를 줄이거나 걷기를 장려하는 등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과 공중보건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만성질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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