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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지식출판콘텐츠원, 난민 동화책 ‘어떤 생일을 보냈니’ 출판기념회

중앙일보 2018.12.21 15:44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지식출판콘텐츠원은 지난 19일 수림문화재단에서 국내 최초 난민 동화책 ‘어떤 생일을 보냈니(How was Your Birthday)’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화책은 수림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출간하였으며 한국외대 학생들 주축이 되어 그리스를 직접 방문한 후 제작했다.
 
출판기념회에서 수림문화재단 유진룡 이사장은 “이번 출판을 계기로 난민문제가 한국 사회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논의되었으면 한다. 특히 인도주의 차원이라는 대의와 난민 문제에 거부감을 가진 국내 사회의 전반적인 이해관계가 마주치는 상황에서 ‘다름’과 ‘틀림’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로운 논의의 장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또 한국외대 지식출판콘텐츠원 가정준 원장은 “지난 1년간 지식출판콘텐츠원은 대학생 청년 프로젝트팀 난쏘공과 함께 의미 있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출간을 통해 외대가 추구하는 사회공헌 측면의 가치가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동화책을 기획하고 집필한 저자는 대학생 난민 프로젝트팀 ‘난쏘공(난민들이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김준형, 김유한, 주기환, 김민찬 작가(삽화)가 진행했다. 감수는 이종현 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과 이윤아 한국창작북&아트협회 이윤아 협회장이 맡았다.
 
난쏘공은 한국장학재단 꿈도전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전시회, 박람회, 의료기부 등 난민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수림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출간된 이번 동화책은 유엔난민기구, 피난처 등 국제기구 및 비영리단체에 대부분 기부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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