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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참사 아산병원서 치료 받아 온 학생 1명 퇴원

중앙일보 2018.12.21 15:01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도모(19)군. 심석용 기자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도모(19)군. 심석용 기자

 
강릉 펜션 참사로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도모(19)군이 21일 퇴원했다.

일반병실로 옮겨진 2명도 빠른 호전 보여

 
도군은 이날 오후 4시14분쯤 아버지와 함께 병원 문을 나섰다. 검은색 점퍼에 청바지, 마스크를 착용한 도군은 아버지와 함께 천천히 이동하며 취재진을 향해 목례를 했다.    
 
이날 오후 3시쯤 퇴원 수속을 마친 도군은 퇴원에 앞서 신관 병동에 입원해 있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2명도 빠른 호전을 보여 모레까지 고압산소치료를 1∼2회 정도 받은 후 특별한 일 없으면 다음 주 중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센터장은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는 학생 2명 중 1명은 이날 오후부터 차도를 빠르게 보여 의식이 호전되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라며 “빠르면 이번 주말 병동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릉=박진호·심석용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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