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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물속에서도 더 뚜렷해진 역동성 … 새롭게 돌아온 ‘다이빙 시계’의 전설

중앙일보 2018.12.14 00:02 2면
오메가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다이버 300M’
오메가는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다이버 300M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은 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영국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와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다이버 300M. [사진 오메가]

오메가는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다이버 300M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은 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영국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와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다이버 300M. [사진 오메가]

오메가(OMEGA)의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다이버 300M(Seamaster Professional Diver 300M) 모델은 1993년 이래 전설과 같은 시계로 남아있다. 25년이 흐른 지금 대담하고 새로운 오메가의 컬렉션이 등장했다.

세라믹 소재 채택 … 완전한 변신
제임스 본드와 파트너십 맺기도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다이버 300M은 고유의 디자인은 물론 탁월한 기술력으로 사랑받은 오리지널 모델로 오메가가 다이빙 시계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시계다. 새롭게 선보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오랫동안 이어진 제임스 본드와 파트너십에 불을 지피는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 오메가가 공개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완전한 변신을 꾀했다. 여섯 개의 스테인리스스틸 모델과 여덟 개의 스테인리스스틸&골드믹스 모델 등 14종의 독창적인 모델을 출시했다. 42mm 사이즈의 새로운 다이버 300M은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로 마스터 크로노미터칼리버 8800을 탑재해 높은 정확성은 물론 성능과 항자성(강한 자기장에서도 견딜 수 있는 기능)을 자랑한다.
 
새로운 컬렉션답게 시계 외부의 세밀한 부분까지 다시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다이빙 스케일을 갖춘 세라믹 소재를 채택했다. 독특한 방식의 다이빙 베젤(시계 테두리)에 세라골드(Ceragold)와 화이트 에나멜 소재를 적용해 더 오랜 시간 컬러를 유지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폴리싱(polishing) 처리한 세라믹 다이얼은 검정과 파란색, 또는 특수한 코팅법으로 가공한 PVD 크롬 색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메가가 오리지널 디자인의 주된 특징이었던 파도 무늬는 레이저로 각인하는 방식을 통해 이전 모델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시계의 모든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는 입체적 형태에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어두운 밤이나 물속에서도 시인성이 높다.
 
가운데 부분이 뚫어진 형태의 스켈레톤 시곗바늘은 로듐 플레이팅한 18K 골드 또는 블루 시곗바늘로 정밀한 가공을 통해 독특한 형태로 다듬었다. 날짜창은 6시 방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오메가 모델을 애호하는 사람이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다이버 300M에서 가장 중요한 디테일 중 하나로 헬륨 이스케이프 밸브를 꼽을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깊은 수심에서 받는 강한 수압에서도 항상 시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모델에서는 밸브에 원뿔 형태를 적용했는데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력으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시계 뒷부분 케이스백 가장자리에서도 오메가의 독특한 파도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METAS(스위스 연방 계측학회) 인증을 받은 무브먼트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이버 300M의 각 모델은 독창적인 메탈 브레이슬릿(금속 소재의 시곗줄)이나 통합된 블랙 또는 블루 러버 스트랩(고무 소재의 시곗줄)을 매치해 선보였다. 메탈 브레이슬릿에는 새로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케이스와 조화를 이뤘다. 또 오메가가 특허를 받은 유용한 다이버 기능에 초점을 맞춘 ‘익스텐더블폴드오버 랙-앤-푸셔(foldover rack-and-pusher)’ 도 갖췄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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