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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자원봉사는 사회 밝히는 등불" … 포상·포럼·전시로 의미 되새겨

중앙일보 2018.12.13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우리나라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규정하고 이 기간에 자원봉사자 관련 행사를 한다.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 기 위한 ‘안녕 리액션 캠페인’.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우리나라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규정하고 이 기간에 자원봉사자 관련 행사를 한다.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 기 위한 ‘안녕 리액션 캠페인’.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난 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 및 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다.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및 센터 관계자,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원봉사의 해 추진위원회가 함께했다.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기념행사도 개최됐다. 주민이 스스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녕 리액션 캠페인’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의 공동 행동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국민훈장석류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25명, 국무총리표창 49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 206명 등 2018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 286명을 포상했다. 3년간 운영한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 해’ 성과 발표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자원봉사활동 관련 기획 전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원봉사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등불로서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이에 우리나라는 2005년 제정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서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규정하고 이 기간에 자원봉사자 관련 행사를 마련한다.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왼쪽)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원봉사 모습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왼쪽)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원봉사 모습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올해에도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선보였다. 12월 6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혁신과 사회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3년간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 해 평가 포럼을 열었다. 7일에는 재난 시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컨트롤타워 운영 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재난관리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경주 및 포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올해 발생한 태풍 콩레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성과를 낸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자, 단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야구팬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제가 있었다.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준혁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열렸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 홍보 영상 상영 등 야구팬과 시민에게 자원봉사 참여를 장려했다.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자원봉사 홍보대사가 참여한 자원봉사 공익광고는 라디오에서 방송 중이다. 온라인 포털에서는 배너 광고로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는 내용을 전했다. ‘1365 자원봉사포털’도 소개해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계는 한국자원봉사의 해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아갈 동력의 유지, 확산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원봉사의 본질적 가치와 의미를 국민·사회·정부 등에 대변하기 위해 제정한 자원봉사 비전문서의 현장 적용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 범주의 확장, 무보수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등 현재 자원봉사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 과제에 대한 후속 논의와 합의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7일 열린 재난관리 국제세미나에서 재난 시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컨트롤타워 운영 방안을 탐색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경북 영덕군 수해복구 지원 현장.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7일 열린 재난관리 국제세미나에서 재난 시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컨트롤타워 운영 방안을 탐색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경북 영덕군 수해복구 지원 현장.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주민이 결정하고 해결할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자원봉사의 기존 범주를 확장시키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자원봉사 영역은 물론 전체 시민사회 영역, 정부, 기업, 언론과의 연대 및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이 손쉽고 폭넓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트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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