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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차관, 방일 마치고 귀국…“남북 관계 의견 교환”

중앙일보 2018.12.12 21:17
천해성 통일부 차관. [연합뉴스]

천해성 통일부 차관. [연합뉴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2박3일간 일본을 방문해 남북관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12일 귀국했다.
 
천 차관은 방일 기간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외무성 사무차관 등 일본 정부 및 의회 관계자를 만나 최근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이날 밝혔다.
 
천 차관은 일본 현지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과도 간담회를 하고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양측은 북한의 비핵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일 및 한미일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 대북정책 추진 과정에 서도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천 차관은 이날 귀국 직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도 주재했다. 천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은 지자체의 특성을 감안하고 공익성과 공공성, 책임성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며 “질서 있게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자체 사업이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조정도 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천 차관 주재로 열린 이 회의에는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실ㆍ국장이 참석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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