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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은 500원 낸다’ 쏠쏠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중앙일보 2018.12.10 12:06
중앙일보가 10일 공개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

중앙일보가 10일 공개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

 은행원 이모(35ㆍ대전 유성구)씨는 10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른 중앙일보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에 접속해본 뒤 깜짝 놀랐다. 이씨는 세 자녀를 뒀지만 다자녀 전용 카드 혜택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한다. 이씨는 “대전은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은행에서 일하는데도 그런게 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돼 잘 써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 중앙일보가 공개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331)’ 페이지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018년 11월말 기준 시ㆍ도별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중앙일보 취재팀이 직접 조사한 내용을 담겼다.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국 광역 지자체, 카드사를 취재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사이트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지역만 선택하면 자신이 사는 지역만의 혜택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페이지가 화제에 오르면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대구 지하철 500원 이용도 가능합니다. 업뎃해주세요^^’(‘aceu****)  등 숨겨진 또다른 혜택들을 알리는 실시간 제보도 이어졌다. 중앙일보는 독자들의 제보와 오류 지적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반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ㆍ경기 등 9곳은 2자녀 부터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는 지자체와 카드사가 협약을 맺고 카드 이용자에게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카드 이름은 지역별로 모두 다르다. 대구시 ’아이조아카드‘를 발급받으면 아이와 부모가 대구지하철 이용 시 500원만 내면 된다. 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는 대전 지하철 요금을 면제받는다. 또 전국 모든 공항의 주차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시의 ‘가족사랑카드’로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의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의 ‘다자녀 아이사랑 카드’를 발급받으면 자녀 의료비 보험인 ‘자녀사랑 아이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에스더 기자ㆍ김나윤 인턴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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